스테이블코인 기초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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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특히 요즘 원화에 연동된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카카오페이, 신한은행, 두나무 같은 국내 대기업들이 직접 발행을 준비 중이란 소식도 들려오고 있죠.
그런데 왜 아직 우리 주변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편의점 결제 같은 걸 볼 수 없을까요?
오늘은 실제 결제 서비스로 사용되기 위해 꼭 넘어야 할 과제들을 정리해봤어요.
👉 혹시 아직 못 보셨다면, 이 글을 먼저 보고 오시면 이해가 더 쉬워요:
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 출시 정리 – 배경부터 전망까지
결제까지 필요한 조건 1: 가맹점 시스템
현재 대부분의 카드 단말기나 POS는 원화 현금·카드·계좌이체에만 최적화되어 있어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들어오려면 QR코드, NFC, 디지털월렛 등 새로운 결제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편의점, 식당, 택시 등 전국 단위로 가맹점 인프라를 바꾸는 일은 시간이 꽤 걸릴 수밖에 없어요.
결제까지 필요한 조건 2: 규제 명확화
정부가 2025년부터 디지털자산 기본법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스테이블코인도 규제 대상으로 포함되기 시작했어요.
• 발행사는 준비금 100% 보유 의무
• 가맹점에서 코인 결제 시 부가세 처리 문제
• 고객 보호를 위한 환불 기준 등
이런 규제들이 확실하게 정리돼야 사업자도 부담 없이 결제에 도입할 수 있어요.
결제까지 필요한 조건 3: 준비금 관리 방식
스테이블코인이란 이름처럼, 1코인은 1원 가치로 유지돼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선 발행사가 사용자 예치금과 동일한 원화를 별도로 보관해야 합니다.
만약 담보 구조나 준비금 관리가 투명하지 않다면
결제망 참여 기업, 가맹점, 소비자 모두 불안할 수밖에 없어요.
해외 사례로 보는 결제 시도
일본에서는 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편의점 결제에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었어요.
하지만 결제 속도, 가맹점 정산 방식 문제로 상용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USDC로 일부 온라인 상점 결제를 시도했지만,
카드사·은행 시스템과의 충돌 문제로 대규모 확산에는 실패했어요.
이런 해외 사례는 우리나라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상용화에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됩니다.
한국 결제시장 관점에서 본 기회와 한계
우리나라 간편결제 시장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국내 빅테크가 이미 장악하고 있어요.
여기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들어오면 기존 사업자들과 충돌하거나 협업을 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카드사·PG사와 연계해 포인트처럼 쓰이게 할지,
아니면 제로페이 같은 시스템을 대체할지 등
결제 구조와 이해관계 조정이 선행돼야 해요.
결제는 아직 준비 중, 그래도 주목할 때
결제 서비스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상용화되려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단순한 유행으로 볼 순 없어요.
정부, 금융사, IT기업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준비 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우리의 일상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만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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