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기초가이드

스테이블코인 뜻과 종류 – 왜 디지털 자산의 ‘달러’라 불릴까?

2025년 한국과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 규제 차이 – 제도화 어디까지 왔나?

디지털 자산 시장이 커지면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은 각자의 방식으로 제도화를 추진 중인데요,
2025년 현재 양국의 규제 방향은 꽤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 규제 차이를 알아보고,
앞으로 투자자나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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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허가제 중심의 제도화, 디지털 원화와 충돌 방지

한국은 2023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을 시작으로,
스테이블 코인도 단계적으로 제도화하고 있습니다.

•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허가제로 운영할 계획
• 전자금융업자, 은행 등 공신력 있는 기관만 발행 가능
• 100% 지급준비금 보유 요건 검토
• 일정 규모 이상은 한국은행 사전보고 검토 중

한국은 기본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디지털 원화와 충돌되지 않도록 관리하려는 방향입니다.
즉, 결제 수단보다는 '자산' 성격에 가깝게 분류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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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 주도 발행, 규제 명확화로 접근

미국은 스테이블 코인을 기존 금융 시스템 안에 끌어들이되,
민간 기업의 자율적인 발행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2024년 하반기 'Payment Stablecoin Act' 도입
•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 모두 발행 가능
• 발행사는 연방 차원의 라이선스 획득 필요
• 준비금 요건, 분기별 보고 의무 포함

특히 페이팔(PayPal), 서클(Circle), 테더(Tether) 등이
미국 정부와 협력하여 발행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용자 기반 확대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제도화의 방향이 다른 이유는?

• 한국은 금융시장 안정성과 디지털 원화 개발을 고려해 보수적 규제
• 미국은 민간 기업의 혁신을 중심으로 시장 주도형 규제
• 두 나라 모두 소비자 보호와 투명성 확보에는 공감대가 있음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스테이블 코인은 이제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 시스템과 연결되는 핵심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 거래소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주체가 어느 국가의 규제를 따르는지 확인
• 제도화가 명확한 스테이블 코인(예: USDC, PYUSD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
•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 토스 등 제도권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출시 여부를 지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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