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기초가이드

스테이블코인 뜻과 종류 – 왜 디지털 자산의 ‘달러’라 불릴까?

2025년 기준: CEX vs DeFi 스테이블코인 이자율 한눈에 보기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변동이 거의 없어 ‘디지털 안전자산’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단순 보유만 하는 것보다, 거래소(CEX)나 탈중앙화 금융(DeFi)에 예치해 이자를 받으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디에 맡기는 게 더 유리하고 안전한가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리스크 관리 – 디페깅 리스크 줄이는 투자 전략에서도 언급했듯, 수익률뿐 아니라 리스크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2025년 기준: CEX vs DeFi 스테이블코인 이자율 한눈에 보기


CEX vs 디파이 – 기본 개념 차이

• CEX(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 업비트, 코인베이스 등 중앙화된 운영 주체가 있는 거래소에서 예치 상품을 제공
•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자동화된 예치·대출·스왑 기능 제공, 운영 주체 없음



2025년 주요 스테이블코인 이자율 비교표

2025년 8월 기준, 스테이블코인 예치 이자율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흐름이 보입니다.

먼저 중앙화 거래소(CEX) 쪽에서는 바이낸스 Earn이 USDT와 USDC를 기준으로 연 3~6% 수준의 이자를 제공합니다. 안정적인 브랜드 신뢰와 풍부한 유동성이 장점이지만, 거래소 자체 리스크와 KYC 인증 의무가 따라옵니다.

국내 이용자 접근성이 높은 업비트는 USDT 예치 시 연 2~4%의 이자율을 제시합니다. 사용이 편리하지만, 상품 종류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USDC에 대해 연 4~5%의 이자율을 제공하며, 발행사와 직접 연계된 안정성과 규제 준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다만,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편, 디파이(DeFi) 영역으로 눈을 돌리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ave에서는 USDT, USDC, DAI를 연 4~7% 수준으로 예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컨트랙트 기반으로 자율성이 높지만, 해킹이나 코드 버그 같은 기술적 위험이 존재합니다.

Curve Finance는 USDC와 DAI에 대해 연 5~8%의 이자를 제공하며, 유동성 풀을 통한 수익 구조가 특징입니다. 하지만 수수료 구조가 복잡해 초보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MakerDAO는 DAI 예치 시 연 3~5%의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탈중앙 거버넌스 운영이 장점이지만, 금리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CEX는 안정성과 편의성, 디파이는 높은 수익과 자율성이라는 장단점이 분명히 구분되며, 투자 목적과 리스크 허용 범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플랫폼 코인 종류 연이율(APY) 장점 단점
바이낸스 Earn USDT, USDC 3~6% 안정적인 브랜드, 유동성 풍부 거래소 리스크, KYC 필수
업비트 USDT 2~4% 국내 이용자 접근성 높음 상품 다양성 제한
코인베이스 USDC 4~5% 발행사와 직접 연계, 규제 준수 일부 국가 제한
Aave (디파이) USDT, USDC, DAI 4~7%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자율성 높음 해킹·스마트컨트랙트 버그 위험
Curve Finance USDC, DAI 5~8% 유동성 풀 기반 수익 수수료 구조 복잡
MakerDAO DAI 3~5% 탈중앙 거버넌스 운영 변동금리 가능성

(이자율은 2025년 8월 기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CEX 예치의 장단점

장점
• 사용법이 간단하고, 법정화폐 입출금이 편리
• 거래소 보안 및 보험 시스템 제공

단점
• 거래소 파산 또는 해킹 시 자산 인출 제한 가능
• 예치 이자율 변동성 존재

디파이 예치의 장단점

장점
• 중개인 없이 직접 자산 운용 가능
• 높은 이자율과 다양한 상품 구조

단점
• 해킹, 스마트컨트랙트 오류 위험
• 네트워크 수수료와 변동금리 부담

어떤 선택이 유리할까?

안전성을 우선한다면 CEX 예치가 적합
수익 극대화를 원한다면 디파이 활용 고려
•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해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 출원 소식
국내 플랫폼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입하면, 향후 예치 상품도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이자율 비교는 단순히 숫자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편의성·수익성의 균형을 찾는 과정입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안전자산’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예치 장소에 따라 안전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CEX와 디파이를 적절히 조합해 운용하는 전략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